정동영 “경질할건 편향된 동맹관-색깔론…한미동맹 훼손 없어”

1 week ago 11

“동맹이라도 이해관계 상충될수 있어 안보-통상서 긴장-갈등 없는 나라 없어” ‘北 구성 우라늄’ 관련 정보공유 제한엔 “지난해 7월 의원 신분때 질의한 내용 올 3월 장관 취임뒤 발언으로 오인해 정보누출로 판단했다면 美의 오류이자 잘못”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6.10.12 [서울=뉴시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한미동맹 균열’과 자신을 향한 ‘경질 요구’에 대해 “2026년 대한민국에서 정작 퇴출당해야 할 것은 편향된 동맹관과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특히 한미동맹이 흔들리거나 훼손되지 않았다며 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정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일부 주장하는 (한미) 동맹이 흔들리고 훼손되고 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이 발언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9월 22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을 거론했다. 그는 “9월 22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은 일각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깊고 진지하며 역사에 남을 정상회담이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 1개월 사이 4번이나 만났고 오는 12월 골프 회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동맹 지도자 간 깊은 교감과 존중이 존재한다. 이를 두고 동맹 파탄이라고 부르는 것은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그는 자신을 향한 야당의 경질 요구를 ‘색깔론’으로 규정했다. 정 장관은 “‘경질해야 된다’, ‘사퇴해야 한다’ 이건 색깔론이다. 퇴출시켜야 할 것은 2026년의 색깔론이다”며 “동맹은 가치를 공유하지만, 이해관계가 상충할 수도 있다. 이익이 항상 같을 순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20년 전 펜타곤을 찾아가서 국방부 장관과 담판하고 미 국방부의 협력을 받아 개성공단을 열었다”며 “미국도 합리적인 대화, 합리적인 요구에 대해서는 또 흔쾌히 수용했다. 충분히 소통해서 추진하는 것이 동맹”이라고 했다. 정 장관은 미국과의 통상 및 안보 갈등 우려에 대해서도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동맹국 간에도 안보와 통상 이슈로 긴장과 갈등이 없는 나라는 없다”며 야당의 동맹 파탄 주장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지적했다.특히 미국 측과의 정보 공유 제한 및 의원 정보 누설 논란의 계기가 된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정 장관은 “논란이 된 발언의 본질은 장관 취임 전인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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