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70주년 연도대상서 “새로운 100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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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2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석현 대표이사(왼쪽부터), ‘현대명장’ 이경희씨, 한성주씨, 남상분씨, 강여량씨, 홍영훈씨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2024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해상은 정몽윤 회장과 이석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02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몽윤 회장은 축사에서 “올해 창립 7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준 수상자들 덕분이다”며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해 도약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은 올해부터 ‘현대명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수상 인원도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천안사업부 남상분씨, 서산사업부 한성주씨, 전주사업부 강여량씨, 송파사업부 이경희씨, 순천사업부 홍영훈씨가 ‘현대명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상분씨는 올해 현대명장 수상으로 13회 최다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으며, 3번째 수상인 이경희씨와 함께 한성주씨, 강여량씨, 홍영훈씨 가 처음으로 현대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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