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유병자보험 신상 ‘하나더넥스트 3N5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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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손해보험이 5월 1일 유병자보험 신상품인 ‘하나더넥스트3N5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병자보험 혹은 간편보험은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으로 인해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유병자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20대 이상 유병자 비율이 63%에 달한다. 보험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면보험 시장에서 유병자보험이 전체 시장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유병자로 분류되는 셈이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손해보험의 ‘하나더넥스트 3N5간편 건강보험’ 또한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입원 수술 이력에 따라 맞춤형 요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하이클래스 암주요 치료비, 항암 약물 치료비’ 등 최신 담보를 탑재해 고액이 소요되는 전액본인부담 암 치료비를 보장한다.

특히 의료비 부담이 큰 비급여치료인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등 치료 성과가 높은 신의료기술에 대해 암 주요 치료비 대비 약 85%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한다. 136대 질병 수술비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질병 범위를 보장한다.

하나손해보험은 시그니처 상품인 기존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에 더해 이번 ‘하나더넥스트 3N5 간편 건강보험’ 개발을 통해 유병자 상품 시장에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은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 개념의 보험상품으로 하나손해보험이 업계최초로 개발했다.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 선할인이 적용되는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은 간편보험으로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건강등급에 따라 최대 38% 할인된 보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더넥스트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브랜드로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됐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통해 장기보험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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