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개인별 투자한도 추진…모의거래도 도입

1 week ago 22

개인별 투자한도로 상품 투자 규모 총량 관리과도한 주문엔 거래비용 부담 가중 방안 검토시장 급변 시 레버리지 배율 조정 근거 마련31일부터 현금 3000만원 기본예탁금 적용 등록 2026-07-29 오후 9:41:28 수정 2026-07-29 오후 9:47:11 가 가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에 개인별 투자한도를 설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개인의 전체 투자금액 가운데 일정 비율만 투자할 수 있도록 총량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과도한 주문엔 거래비용 부담을 높이고 투자자 모의거래도 도입한다. 최근 국내 증시가 주요국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는 데 따라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가동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가운데)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 이억원 금융위원장, 구 부총리,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사진=재정경제부)정부는 최근 중국발 메모리반도체 경쟁 심화와 미국 빅테크 기업의 자금조달 우려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는 지난 28일 10.84%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5.98% 떨어져 5663.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8일 기준 코스피는 6월 말보다 28.9% 하락해 미국(-0.4%)과 일본(-11.0%), 대만(-9.8%)보다 낙폭이 컸다. 회의 참석자들은 그간 주가가 빠르게 오른 데 따른 조정 과정에서 투자심리 위축과 수급 불안이 겹치며 낙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와 기업실적 전망 상향, 경상수지 흑자 확대 등을 고려하면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탄탄하다며 과도한 불안 심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정부는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다른 나라나 과거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변동성 증폭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기로 했다. 당분간 최고 수준의 경계감을 유지하며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