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개최 가능하나’ AFC, 아시안컵 일정 발표…한국 첫 경기는 1월 10일-중동 정세 불안에도 대회 개최 강행 전망

6 days ago 5

AFC가 중동의 정세 불안에도 내년 1월에 열릴 사우디아라비아아시안컵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한국시간)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은 올해 5월 9일 사우디 리야드서 열린 대회 조 추첨식. 리야드│AP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내년 1월 8일(한국시간)부터 2월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서 개최될 2027년 아시안컵 일정을 발표했다. 중동의 불안정한 정세에도 대회 개최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AFC는 27일 아시안컵의 경기장과 경기 킥오프 시각을 발표했다. 24개 팀이 출전할 이번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제다, 알코바르 등 3개 도시의 8개 경기장서 51경기가 진행된다.한국의 첫 경기는 10일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서 열릴 예멘과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이다. 이후 베트남(15일), 아랍에미리트(UAE·20일)와 조별리그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와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홍콩서 개최된 1956년 원년 대회와 안방서 벌어진 1960년 대회서 2연패를 달성한 한국은 이번 대회서 6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관건은 대회 정상 개최 여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아 공항과 각종 국가 기반 시설이 파괴됐다. 안보 우려가 증폭되면서 현지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국제 스포츠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각각 11월과 내년 1월 개최 예정이던 사이클세계선수권과 자동차 경주 대회 2027 다카르 랠리가 취소됐다. 27일 리야드서 치러질 예정이던 현지 클럽 알나스르와 알와슬(UAE)의 2026~2027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서아시아권역 리그 스테이지 3차전 역시 연기됐다. 그럼에도 AFC가 대회 일정을 발표한 사실을 두고 주요 외신은 ‘대회 강행에 대한 의지’로 해석하고 있다. AP 통신은 “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안컵의 성공적 개최를 자신한다. 최근 일본 도쿄서 열린 AFC 행사서도 무함마드 알감디 조직위 대변인이 주요 회원국 관계자들에게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고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안보 우려가 남았으나 AFC는 아시안컵 개최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얘기했다.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