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개최 의지’ 2027 아시안컵 일정 발표 ‘한국, 1월 10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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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뉴시스

손흥민. 사진=뉴시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정 속에서도 제19회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오는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정상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AFC는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각) 2027년 대회의 경기 시간과 경기장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2027년 1월 개최 강행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

오는 2027년 1월 사우디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또 경기장은 리야드 5곳, 제다 2곳, 알코바르 1곳. 총 3개 도시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7년 1월 7일 오후 8시 리야드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A조 사우디-팔레스타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총 6개 조로 나뉘어 2027년 1월 20일까지 열릴 예정. 또 조별리그가 막을 내리고 이틀 후 16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계속해 8강전은 1월 28~29일, 준결승전은 2월 1~2일에 열린다. 마지막 결승전은 2월 5일 오후 8시 리야드의 킹 파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예멘과 조별리그 E조에 속했다. 예멘, UAE,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을 예정. 한국은 3승으로 조 1위를 노린다.

구체적인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예멘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UAE전, 20일 오후 10시 30분 베트남전이 예고돼 있다.

한국의 목표는 역시 우승. 한국은 1956년과 1960년 제1회, 2회 대회 우승 후 아직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16개 대회 연속 무관.

이 사이 이란(3회), 사우디(3회), 일본(4회)이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횟수를 추월했다. 또 최근에는 카타르가 2연속 우승으로 한국과 동률을 이뤘다.

한편, 제20회 아시안컵은 오는 2031년이 아닌 2032년에 열린다. AFC는 최근 임시 총회에서 아시안컵을 기존의 홀수 해에서 짝수 해 개최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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