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먼저 미래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비전프러너’가 되길 바랍니다.”
성 김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 담당 사장이 29일부터 사흘간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리는 대학생 기업가정신 캠프 ‘2026 비전프러너 캠프-현대차프러너’에서 한 말이다. 성 사장은 “기술보다 중요한 건 기술을 이끄는 비전”이라고 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이장규 현대자동차 고문은 “현대차 성장의 원동력에는 보이는 목표에 먼저 도전하고, 변화의 기회를 과감히 잡은 기업가정신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회원사 중 한 곳을 선정해 열린다. 한경협은 대학생이 해당 기업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는 이번 행사에서 고(故) 정주영 창업 회장이 불모지에서 자동차산업을 일군 도전정신부터 국내 최초의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를 개발한 역사를 배울 예정이다. 또 이런 기업가정신을 모빌리티와 전기차, 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현대차그룹 3대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연결 지어 학습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현대차 이코노메이커’를 통해 3대 모빌리티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조를 이뤄 3대 모빌리티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해 발표하는 과제 해결형 학습이 이뤄진다. 이외에 현대자동차 임원 특강, 산업현장 견학, 지역을 넘어선 대학생 네트워킹 등도 진행한다.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이성한 씨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현대차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배우고, 전국의 대학생들과 교류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이런 행사를 통해 청년 세대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새로운 길에 먼저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기업가정신과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15 hours ago
1





![[외신 에스프레소 영상] 美 턱밑까지 추격한 中 AI … 사이버 안보 지형 뒤흔드는 '오픈웨이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606/01.44849044.1.jpg)
![[속보]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6/30/134206227.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