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차량 습격 “경찰 조사 중”…김민석 “큰 유감”

22 hours ago 4

정청래 측 “후보 차량 발·도구 이용해 가격해 차량 파손”
金 “발본색원돼야…이중당적·유령당원·신천지 개입도”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동취재) 2026.6.28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동취재) 2026.6.28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한 정청래 전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이 습격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 전 대표 측은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20일) 오후 7시경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 후 정 후보 차량을 발, 도구 등을 이용해 가격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 측은 이어 “경찰 조사 중”이라며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후보를 향한 위협,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출마 후보 합동 연설회를 열었다.

정 전 대표는 합동연설회에서 “클린 선거하겠다.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동지의 언어를 사용하겠다”라며 “2대 1, 3대 1로 때리면 맞겠다. 그러나 그 상처를 당원들이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와 함께 8·17 전당대회에 도전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해당 소식에 “큰 유감”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 전 총리는 “즉각 진상을 파악하고 재발 가능성을 없애야 한다”며 “어떠한 위법, 폭언, 욕설, 멸칭, 폭력도 반(反)민주당 행위이며, 이간질과 역공작의 빌미일 뿐이다. 발본색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차제에 모든 폭언, 이중당적, 유령당원, 신천지 개입 등 비정상도 사라져야 한다”며 “당원 여러분 모두가 안전지킴이 경호 역할을 자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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