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10월 개막…얼리버드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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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원작 낭독극 '새' 국내 초연·박본 연출 오페라 등 국내외 19편얼리버드 티켓 40% 할인…14~21일 한정 판매10월 8일~25일, 국립극장·대학로극장 쿼드 등 서울 주요 공연장 등록 2026-08-12 오전 10:31:10 수정 2026-08-12 오전 10:31:10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가 오는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예술의 다중우주’(Multiverse of Art)로, 서로 다른 문화와 기억, 감각이 교차하는 작품을 통해 동시대를 바라보는 예술의 다양한 시선을 제시한다. 한강 원작 낭독극 '새' 장면 (사진=예경)예술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다. 개막에 앞서 14일 오후 2시부터 21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대상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에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해외 초청작 7편, SPAF 협력예술가 신작 초연 5편, 팸스×스파프 초이스 5편, 창작랩 2편 등 총 19편으로 구성된다. 대표 화제작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무대화한 낭독극 ‘새’다. 프랑스 연출가 줄리 델리케가 연출하고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이혜영이 출연하며, 지난 7월 아비뇽 페스티벌 세계 초연에 이어 서울 관객과 만난다. 아비뇽 페스티벌 협력작으로는 티아고 호드리게즈 연출의 ‘사이의 거리’, 말리초 바카 발렌수엘라의 ‘기억의 저편’ 등이 소개된다. 프랑스 안무가 마틸드 모니에르의 ‘소아페라, 인스톨레이션’과 XR 작품 ‘블러: 경계가 흐려질 때’ 등 기술과 이미지로 경계를 확장하는 작품도 선보인다. SPAF 협력예술가 신작으로는 박본 연출의 오페라 ‘세 번째 전쟁’이 5월 광주 초연에 이어 상연된다. 소프라노 임선혜, 배우 강애심,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 김재훈의 ‘화성학 실습’, 황수현의 ‘히히히스토리’,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찰나의 찰나’, 장영의 ‘문라이트 오키나와’ 등이 초연된다. 서울아트마켓과 함께 처음 마련한 ‘팸스×스파프 초이스’에서는 모든컴퍼니의 무용 ‘씨름’,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연극 ‘뺨을 맞지 않고 사는 게 삶의 전부가 될 순 없더라’ 등 국내 작품 5편이 전막으로 소개된다. 창작랩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으로 홍콩·일본 극작가의 희곡 2편을 낭독 공연으로 소개하며,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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