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호우특보…항공기 12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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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초속 30m 강풍에 강한 비

강풍특보가 발효된 1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들이 강한 바람을 뚫고 무사히 착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12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2026.01.11. 제주=뉴시스

강풍특보가 발효된 1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들이 강한 바람을 뚫고 무사히 착륙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12일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2026.01.11. 제주=뉴시스
9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 12편이 결항됐다.

제주지방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본섬 전역에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남부인 서귀포시와 산지에는 30~40㎜의 일 강수량이 기록된 상태다. 바람도 초속 20m를 넘나들며 출근길 요란한 봄비가 쏟아지고 있다.

하늘길과 뱃길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제주국제공항 운항계획 항공기 473편 중 12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국내선 출·도착 각 6편씩이다. 김포와 중국 푸동에서 제주로 오던 항공기 각 1편이 회항했다.

현재 제주공항 활주로에서는 이·착륙을 방해하는 급편풍이 불고 있다. 광주, 여수 등 남부지방 대부분이 악기상인 상태여서 결항 항공기는 추가될 전망이다.

제주항 실시간 운항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제주항 연안항(2부두)에서 출발해 상추자도를 거쳐 진도로 갈 예정이던 산타모니카호가 기상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기상청은 10일까지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초속 3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전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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