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풍 이끄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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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을 2026시즌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제주 SK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53·포르투갈)이 K리그 9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코스타 감독을 2026시즌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한 달간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령탑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코스타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주는 코스타 감독의 지도 아래 9월 치른 4경기에서 2승2무를 거두며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27라운드 울산 HD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28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이어 부천FC와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고, 강원FC와 30라운드 원정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원정경기가 몰린 일정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울산전을 제외한 3경기를 모두 적지에서 치렀지만 승점 8을 챙겼다. 4경기에서 4골을 넣고 2골만 허용하는 등 공수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코스타 감독의 유연한 선수단 운용도 무패행진에 힘을 보탰다. 상대의 특성에 맞춰 전술에 변화를 주는 동시에 여러 선수를 고르게 활용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코스타 감독은 파울루 벤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포르투갈)의 수석코치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8년 8월부터 2022카타르월드컵까지 벤투 감독을 보좌하며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제주에서 지도자 경력 첫 정식 사령탑에 오른 뒤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코스타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flex 이달의 감독상’은 K리그 공식 HR 파트너인 HR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기업 flex가 후원한다. flex는 2023년부터 연맹과 공식 HR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장 통합 광고와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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