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카’ 요네 9킬 폭발…韓 LoL, 사우디 꺾고 金까지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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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초반 열세 뒤집고 2세트 22분 만에 압승…결승까지 전승 내일 대만과 항저우 결승 리턴매치…대회 2연패 도전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한국e스포츠협회 제공)/뉴스1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에 올랐다. 1세트에서는 초반 열세를 중반 대규모 교전(한타)에서 뒤집어 역전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라인전과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22분 만에 게임을 끝냈다.한국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LoL 준결승에서 사우디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전승을 거두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이날 한국은 준결승 두 세트 모두 ‘페이커’ 이상혁(T1) 대신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를 미드라이너로 선발 출전시켰다.탑 ‘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정글 ‘캐니언’ 김건부(젠지), 미드 ‘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T1)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1세트에서 한국은 ‘제우스’ 최우제가 럼블, ‘캐니언’ 김건부가 바이, ‘제카’ 김건우가 요네, ‘구마유시’ 이민형이 칼리스타, ‘케리아’ 류민석이 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다. 사우디는 크산테·카직스·오리아나·루시안·밀리오로 맞섰다.초반에는 사우디의 거센 저항에 고전했다. 바텀과 미드에서 시도한 공격이 잇따라 막히면서 한국은 한때 킬 스코어 4대6으로 끌려갔다.특히 사우디는 루시안-밀리오 조합을 앞세워 바텀에서 성과를 내며 한국을 압박했다. 다만 한국은 킬 스코어에서 뒤진 상황에서도 라인전과 성장 격차를 유지했고, 핵심 딜러인 ‘제카’ 김건우의 요네도 별다른 방해 없이 성장했다.승부가 뒤집힌 것은 경기 중반이었다. 한국은 15분께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밀리오를 제외한 사우디 선수 4명을 잡아내며 단숨에 주도권을 가져왔다.이후 글로벌 골드 격차를 크게 벌린 한국은 공세를 이어가 약 22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역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제카는 9킬·0데스·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2세트에서는 보다 과감한 조합을 꺼냈다.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상대 일라오이 캐릭터를 고려해 니달리를 선택했고 ‘캐니언’ 김건부는 올라프, ‘제카’ 김건우는 카시오페아를 잡았다. 바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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