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X코스모 플렉션 트레일러 팝업. 아이더 제공
최근 소비 트렌드는 제품을 ‘보는 것’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으로 양식이 변화하고 있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이런 흐름에 맞춰 다채로운 브랜드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과 감각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체득하도록 설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더X코스모 플렉션 트레일러 팝업에 참여한 방문객이 발 형태 분석을 받고 있다. 아이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험형 팝업 공간을 운영하며 브랜드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장하고 있다. ‘아이더X코스모 플렉션 트레일러’ 팝업은 초경량 하이킹화 ‘플렉션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도심 속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된 이동형 체험 공간이다. 방문객은 발 형태 분석부터 착화 테스트, 실제 보행 체험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제품의 기능성과 착화감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구소 콘셉트로 구성된 트레일러 내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사와 함께 연구개발한 고어텍스 하이브리드 구조, 헥사 그립 등 핵심 기술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외부 공간에는 게임존, 실착존, 보행 분석을 제공하는 실험존을 마련해 체험의 몰입도를 높였다.
1차 팝업은 3월 19∼22일 성수 성수이로 88에서 전개됐으며 28∼29일에는 북촌 휘겸재에서 이어진다. 특히 29일에는 북촌 팝업에서 아이더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600년 역사를 품은 한양도성길을 함께 걷는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심 속 체험을 실제 아웃도어 활동으로 확장한다.
아이더로드는 아이더가 2020년부터 전개해 온 대표 캠페인으로 국내 주요 트레일을 직접 걷고 경험하며 하이킹의 즐거움을 전하는 ‘걷기 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오랜 운영 경험과 참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주요 하이킹 코스를 선정한 ‘아이더로드 50선’을 제안했다. △지역 대표성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경관 △하드 워킹 등 여정 취향에 따른 4가지 테마로 구성해 초보 하이커부터 베테랑 트레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더로드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브랜드 철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이다. 수백 명의 참가자가 함께 걷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아웃도어의 본질인 ‘걷는 즐거움’을 공유하며 커뮤니티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6’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부안 서해랑길 일원 약 60㎞ 구간에서 진행된다. 변산반도의 해안 절경과 노을 풍경을 따라 걷는 코스를 통해 자연 속 몰입형 하이킹 경험을 제공한다.
4월 10∼12일에 진행하는 ‘시어 캠프 with 어라운드 폴리’ 포스터. 아이더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더욱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4월 10∼12일에 진행하는 ‘시어 캠프 with 어라운드 폴리’는 여성 전용 컬렉션 ‘시어 시리즈’의 감성적 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 감도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자연 속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이더는 체험을 콘텐츠로 확장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아이더 샬레’도 전개 중이다. 산을 오르다 잠시 쉬어 가는 ‘샬레(프랑스어 산장)’를 콘셉트로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이들과 숙박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다.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가수 권은비가 호스트로 함께하며 올해는 시즌3로 전북, 고군산군도, 인도네시아 발리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로케이션에서 트레킹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두희 아이더 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브랜드를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