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美와 월간 패트리엇 공급 계약”…친러 세르비아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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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과 기자회견에서 밝혀 방공 수요 확보를 위해 유럽 국가들과 협상 중 “러 긴밀 세르비아 방문, 상징적인 의미” ⓒ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월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계약 내용을 밝히면서도 올해 공급 물량은 예년보다 적다고 밝혔다.◆ 트럼프,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면허 제공 발언 후 뒤집어 그는 제공되는 패트리엇의 정확한 수나 올해 공급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8일 키이우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과 무기는 누가 보유하고 있습니까? 주로 제조사인 미국이 보유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미국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우리는 그 부분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매달 미사일을 공급해 줄 것입니까? 네, 계약이 체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미사일만으로 충분합니까?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미국의 공급량이 우크라이나의 방공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추가 요격무기 확보를 위해 유럽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독일과 폴란드,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필요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잠재 공급국으로 지목했다.젤렌스키는 “독일과 폴란드가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다른 나라들도 조금씩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매슈 휘터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 대사는 3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패트리엇 장기 생산 계약은 이번 겨울 이전에 체결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패트리엇 PAC-3 요격미사일은 미국의 엄격한 수출 통제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 제조업체 외에는 누구도 그러한 무기를 생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달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측에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면허를 부여하겠다고 말했으나 후에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부여할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트럼프는 하루 뒤인 31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가진 내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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