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먹었다고 급사? ‘이것’ 안좋다면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생활 속 건강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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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조개 먹었다고 급사? ‘이것’ 안좋다면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보[생활 속 건강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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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박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의식이 흐려지고 혈압이 떨어진 상태로, 의료진은 이를 조기에 진단했다.

이 질병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오염된 해산물을 통해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전문가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해산물의 안전한 조리와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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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질환·당뇨 앓고 있다면
장마철에 날것 섭취 삼가야

상처난 다리로 해수욕 안돼
부종에 쇼크까지 진행 빨라

최근 60대 박씨는 가족과 함께 남해안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횟집에서 해산물을 즐긴 뒤 며칠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구토 증세에 시달렸다. 감기인 줄 알고 진통제를 먹고 버텼지만 상태는 악화됐고 오른쪽 다리에 붉은 반점이 번지기 시작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이 흐려진 상태였다. 의료진은 박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됐다고 진단했다. 박씨는 평소 간 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비브리오균에 노출되며 패혈증으로 이어진 것이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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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한다. 식중독, 장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다. 특히 여름철에 흔히 나타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병으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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