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의 궁궐 호위군 사열 ‘첩종’, 경복궁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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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전시와 같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왕이 호위군을 직접 살피는 군사 의례인 ‘첩종(疊鐘)’이 경복궁에서 재현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1시 하루 2차례씩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6년 첩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을 연달아 친다는 뜻인 첩종은 문무백관과 오위(五衛·중앙 군사 조직) 병사들이 집합해 어전사열(御前査閱)을 받는 의식이다. 조선 왕조는 이를 통해 군율을 다스리고, 강력한 왕권을 과시하고자 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국대전’ ‘국조오례의’ 기록을 바탕으로 왕이 호위군 진법(陣法)과 무예 시연을 살피는 모습을 극 형식으로 재현한다. 조선 전기의 복식과 무기, 의장물을 선보이며, 국왕을 호위하는 금군도 추가된다.첩종 행사는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수문장 교대의식은 열리지 않으며, 광화문 파수의식이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대체 운영된다. 놓친 뉴스와 그 맥락까지, 종이신문으로 읽어보세요. 동아일보 구독 신청 #조선시대#첩종#경복궁#군사의례#국가유산청 김도연 기자 repoki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1“심봤다” 순천 모후산서 천종산삼 18뿌리…감정가 2억7000만원 230대女, 민통선 넘어 GOP 철책 훼손…최전선 경계망 뚫렸다 377세 박원숙 “밤에 사과 하나 먹으면 배변 잘 돼”…실제로 장에 도움 될까 [건강팩트체크] 4野 “주요 보직에 李변호인들, 김현지 관리?” PPT 띄우자 법사위 발칵 5김유정, 빛나는 레깅스 핏…부기 뺀다는 괄사, 효과는 6신호대기 차 들이받았는데…상대 차주 “청심환 드시라” 반전 문자 7‘무죄’ 오세훈, 법원 찾은 의원들과 연이틀 만찬…‘친오계’ 확장 시동 8태풍 ‘참피’ 지나간뒤 가을 한파…수요일 아침 영하 2도 9진태현, 항생제 부작용으로 마라톤 기권 “아프면 달리지 말아야” 10주진우 “김혜경 여사, 프로골퍼 대동 황제 레슨”…與 “황당한 소설” 1김민석 “오세훈 무죄, 사법부 정치화”…최민희 “AI 판사 도입하자” 2[김승련 칼럼]개헌 논의에 국회의원 임기 단축도 넣어야 3케네디 인용한 李 “밀물 오면 모든 배 떠…경상수지, 기회의 물결” 4[단독]외국인 건보 재정 1조원 흑자, 중국인은 다시 400억대 적자로 5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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