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녀부터 아누아까지 연타 홈런 … K뷰티 미다스의 손 ‘이 남자’

3 weeks ago 13

한국 화장품 글로벌 확장 주역…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실리콘투]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 [실리콘투]

“한 달에 화장품값만 4000억원 쓰는 남자”

한 달에 약 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수많은 한국산 화장품(K뷰티)을 구입해 세계 175개국에 파는 남자. 국내 화장품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한번은 이름을 들어온 남자. 바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다.

국내 화장품 시가총액 1위(13조원대)를 기록 중인 에이피알을 해외에 알린 기업이다. 아울러 메디큐브, 조선미녀, 스킨1004, 닥터엘시아, 아누아, 토코보, 바이오던스, 마녀공장, 코스알엑스, 달바글로벌 등 최근 미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화장품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린 사람도 김 대표이다.

이들 브랜드가 신생이었을 때 실리콘투는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본 후 연간 최대 수백억 원씩 대량 매입해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각국에 수출했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실리콘투가 선택(픽)해줘야 뜬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실리콘투는 해외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존재감이 거의 없었을 때 K뷰티를 세계 곳곳에 알리고, K뷰티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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