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독단으로?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창호 교체로 시끌

4 weeks ago 17
【 앵커멘트 】 강남 한복판, 그것도 한강변 대단지여서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한 재건축 아파트가 요즘 시끄럽습니다. 조합장이 창호 공급 업체를 조합원의 의견수렴 없이 독단으로 바꾸려고 했다는 의혹으로 반발을 사고 있는 건데, 2027년 입주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지연 우려까지 제기됩니다. 이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 서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의 재건축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5000여 세대 초대형 단지에 사업비가 10조 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정비사업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입주를 2년여 남긴 상황에서 다시 조합 내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조합장 주도로 거실에 들어가는 창호 업체를 교..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