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0개 대학 신입생 2%는 검정고시생…10년 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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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주요 10개 대학 신입생 2%는 검정고시생…10년 새 최고 업데이트 : 2026.07.26 14:11 닫기 주요 10개대 합격 ‘역대 최다’서울대 합격자도 최고내신 개편이 향후 변수 2025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교부 및 접수가 시작된 2월 17일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응시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 가운데 검정고시 출신이 올해 처음으로 800명을 넘어 최근 10년 새 가장 많았다. 서울대도 검정고시 출신 합격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대학수학능력 응시생 비중 역시 처음으로 4%를 넘어서며 상위권 검정고시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의 2026학년도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검정고시 출신 합격자가 8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785명)보다 39명(5.0%) 늘었다. 전체 입학생 가운데 검정고시 출신이 차지하는 비중도 2.0%로 최근 10년 새 가장 높았다.대학별로는 경희대가 1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113명), 한국외대(93명), 한양대(78명), 고려대·중앙대(각 77명), 성균관대(76명), 이화여대(67명), 서울대(55명), 서강대(46명) 순이었다. 특히 서울대의 검정고시 출신 합격자는 2017학년도 19명에서 올해 55명으로 늘며 최근 10년 새 가장 많았다.전체 입학생 중 검정고시 출신 비중은 연세대가 2.5%로 가장 높았고, 경희대·한국외대(각 2.3%), 서강대(2.2%), 한양대(2.1%)가 뒤를 이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각각 1.4%였다.수능에서도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6학년도 수능 검정고시 접수자는 2만2355명으로 전체 수능 접수자의 4.0%를 차지했다. 2017학년도 1.9%였던 비중은 2023학년도 3.0%, 2024학년도 3.6%, 2025학년도 3.8%를 거쳐 꾸준히 상승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검정고시 수능 응시생이 늘어나면서 검정고시 출신의 수능 상위권 학생도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검정고시생들은 학생부 기록 자체가 없어 대체로 수능 정시를 통한 대입 경로를 설정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내신 5등급제, 고교학점제, 대입 내신 비중 강화 등이 모두 맞물려져 있어 2028학년도 이후부터는 주요 대학의 검정고시 합격생은 현재와 다른 양상이 나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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