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학 10곳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 800명 넘어서…10년새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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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가 치러진 2024년 8월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매호중학교에서 입실을 앞둔 수험생들이 시험실 배치표를 확인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 2024.8.8 뉴스1 검정고시를 응시한 뒤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 10곳에 진학한 신입생이 처음으로 800명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수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검정고시 출신이 증가하며 검정고시 출신 상위권 대학 합격생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26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주요 대학 10곳의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은 824명으로 최근 10년 새 최고치였다. 800명대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10년 전인 2017학년도(328명)보다 2.5배로 증가했고 전체 입학생 수 대비 비율은 2%로 최근 10년 새 가장 높았다.연도별로 보면 2018학년도 276명까지 하락했다가 2020학년도 399명, 2023학년도 524명, 2024학년도 684명, 2025학년도 785명 등 매년 늘었다.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의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이 최근 10년 새 가장 많았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 19명에서 올해 55명으로 약 3배로 늘었다. 연세대(113명), 고려대(77명)는 지난해보다 각 9명, 13명 줄었지만 모두 최근 10년 새 2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이는 검정고시 출신 수능 수험생 증가에 따른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검정고시 출신 수능 접수자는 2만2355명으로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을 응시하는 검정고시생의 증가 추세에 따라 검정고시 출신 수능 상위권 수험생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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