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 주학년(26)이 사생활 논란으로 팀에서 퇴출된 가운데, 함께 언급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37)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는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자리에서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후 주학년이 아스카에게 화대를 건네고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고, 주학년은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강력 부인에 나선 주학년과는 달리, 아스카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오히려 자신이 CEO로 있는 브랜드 속옷을 입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열혈 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1988년생인 아스카는 2007년 일본 AV 업계에 데뷔해 40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했고, 2009년에는 ‘스카파 성인방송 대상’에서 여배우상과 HD상을 수상했다. 2020년 은퇴 후에는 인플루언서 겸 자신이 만든 회사의 CEO로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17년과 2018년 한국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2023년 7월에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해외모델 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주학년의 성매매 혐의 관련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앞서 19일 고발인 A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학년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 이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