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겨우 살아났는데”…개미들 27·28일 주식창만 봐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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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죽다 겨우 살아났는데”…개미들 27·28일 주식창만 봐야하는 이유 코스피 박스권에 갇혀 횡보세장중 4%대 급락 딛고 0.6%↑27일 한은 추가긴축여부 주목28일 美 워시 첫 잭슨홀 연설통화정책따라 변동성 커질듯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한미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박스권 장세를 연출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재정건전성 우려 속에 한국 등 신흥국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미팅 등에서 나타날 통화정책 방향에 시장의 시선이 쏠린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0.68% 오른 6742.7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4.3% 내린 6400선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반도체주 주가가 이날 변동성의 주범이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장 초반 4%, 6%대 하락세를 보였으나 낙폭을 만회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국내 증시는 이달 들어 횡보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2.23%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최근 증시가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횡보하는 배경에는 거시경제 불안이 자리 잡고 있다. 금리 급등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나타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추세적으로 유입되던 자금에도 제동이 걸렸다.이달 초 매수세로 전환했던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일주일 새 다시 강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에서 3조819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난 7월 28일 이후 가장 강한 매도세를 나타냈다. 최근 5거래일(8월 19~25일)간 순매도 규모는 9조4379억원에 달한다. 직전 주에 8조1018억원이 순유입된 것과 대조되는 흐름이다. 최근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처음으로 40조달러를 돌파하고 미 장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기술주와 신흥국 주식 등 위험자산 포지션은 줄고 선진국의 대형 우량주와 채권, 금 등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추세다. 또한 미 재정적자 확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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