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는 죽은 토렌트 트래커 도메인을 획득하여 직접 opentracker를 운영함
- 트래커를 부활시키자 1.7백만 개 토렌트와 3.1백만 피어가 자동으로 연결 시도함
- BitTorrent 프로토콜에서 트래커는 중앙화된 역할을 하며, 트래커가 없으면 파일 공유가 어려움
- Mainline DHT 등 탈중앙화 대안도 있으나, 한계와 취약점 존재함
- 법적 위험성 때문에 최종적으로 도메인과 VPS를 삭제한 경험임
개요
BitTorrent 트래커란 무엇인가
- 트래커는 BitTorrent 프로토콜에서 피어(사용자) 간 연결을 도와주는 중앙 서비스 기능 수행
- 트래커가 운영되지 않으면, 사용자가 서로를 찾지 못해 파일 공유가 불가해짐
- 트래커가 유지되지 않거나 법적 압박을 받을 경우 사용자들이 불편 경험
탈중앙화 대안(DHT)과 한계
- Mainline DHT는 트래커 없이 분산 네트워크 방식으로 피어 검색 지원
- DHT는 부트스트랩 노드 의존성, Sybil 공격 취약성 등 한계 존재
- 작성자가 테스트한 토렌트의 경우, DHT에서도 피어를 찾지 못함
트래커 직접 구축 과정
- 도메인을 구매 후 익명 VPS에 연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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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tracker(가장 많이 쓰이는 토렌트 트래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트래커 서버를 빠르게 구축함
- 시스템 실행 후, UDP 1337 포트로 대량의 트래픽이 유입됨 확인
- 한 시간 만에 173만 개 토렌트, 315만 피어가 연결 시도 통계로 나타남
트래커 통계(Stats)
- 1,735,538개의 토렌트, 3,155,701명의 피어, 1,342,504명의 시더(완전체), 244,224건의 다운로드 완료 기록 확인
- TCP/UDP 연결, announce, scrape 등 다양한 요청 유형에 대한 데이터 집계
- 접속 및 에러 통계도 함께 분석, 일부 파라미터 오류(400 Invalid Parameter) 및 '404 Not Found' 오류 소량 존재
법적 쟁점
- 공공에 공개된 웹사이트 및 .torrent 파일 홍보, 광고 수익 등은 저작권 유도행위로 법적 문제가 됨
- 단순히 트래커 인프라만 운영하는 것은 법적 책임 소지가 모호함. 그러나 의도 증명이 쟁점이 될 수 있음
- 무료 및 저작권 있는 토렌트 둘 다 이 트래커를 사용함을 인지
최종 결론
- 법적 우려 및 실명 결제 방식(카드 결제 등)으로 인해 빠르게 VPS와 도메인을 폐기함
- 여전히 미사용 트래커 도메인이 많아, 관심 있는 사용자가 쉽게 등록할 수 있음을 안내
- open.demonii.si 등 공개적으로 등록 가능한 트래커 도메인 소개
마무리
- BitTorrent 생태계에서 중앙화된 트래커 인프라의 역할과 취약성, 그리고 탈중앙화 기술의 한계를 경험적으로 전달함
- 오랜 시간 죽어있던 트래커 도메인을 부활시켜도 즉시 수백만 피어가 연결을 시도함이 인상적임
- 인프라 운영의 법적 위험성에 대한 주의 사항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