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스케일업 전략포럼’을 출범했다. 선진국형 스케일업을 기반으로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중견련은 8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법무법인 바른과 공동으로 포럼을 출범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첫 번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회 포럼에는 태경그룹, 알레르망, 원일특강 등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희 기업전략연구소장은 “스케일업 과정에서 다양한 제약을 돌파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인공지능(AI),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등 주요 트렌드를 기회와 리스크 측면에서 동시에 점검하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통합 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승진 바른 외국변호사는 "산업 안전, 온라인 플랫폼, AI, 거버넌스 등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별 주요 규제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하위법령과 행정규칙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강태훈 바른 중대재해대응센터 변호사는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조은주 변호사는 노동법 변화를 반영한 인사·노무 리스크 관리 전략 등 인사관리(HR) 컴플라이언스 체계 전환을 제안했다.
김민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선진국형 스케일업을 위해서는 현안 모니터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반에 걸쳐 기업 성장과 공동체 발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포럼을 통해 논의를 심화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와 국회와의 소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1월까지 총 네 차례 열리는 이번 포럼은 리스크 관리, 규제 대응,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AI) 혁신 등 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스케일업 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1 week ago
12



![청년 식품기업 매년 100개 육성…K푸드 창업사관학교 출범[食세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800815.jpg)




![[MK시그널] 로보티즈, 美 빅테크에 로봇 손 부품 공급 및 피지컬AI 수혜주 등에 주가 상승세, MK시그널 추천 후 상승률 12.83% 기록](https://pimg.mk.co.kr/news/cms/202603/20/news-p.v1.20260320.5ea8839301ed4284a9cb365ffae9579b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