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지 '짝퉁 후지산' 제작 논란…서경덕 "정말 후지다"

중국의 한 관광지가 작은 언덕 꼭대기를 흰 페인트로 칠해 일본 후지산을 모방했다는 짝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우주 환상의 땅'이라는 관광지가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흉내 내려다가 논란이 됐다"고 알렸습니다.서 교수는 "이 관광지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산과 반짝이는 호수, 푸른 잔디밭, 흰 말, 그리고 아담한 목조 오두막을 갖춘 동화 속 풍경을 만들겠다'며 가짜 후지산을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이어 "산으로도 부를 수 없을 만큼 작은 언덕에 불과하며, 정상에는 새하얀 페인트로 덧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