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9일 현대건설에 대해 중동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하나증권은 현대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5% 하락한 1613억원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 하락한 6조9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주택건축 마진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봤다. 플랜트에서 국내 현장의 원가율 조정도 2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2분기 수주를 기대하는 프로젝트로는 복정역세권, 미국제철소, 현대ENG 카자흐스탄 천연가스 등이 있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원전·중동·국내 자재 수급 등의 우려는 크지 않다고 봤다. 불가리아 대형원전은 설계 계약(ESC)이 오는 5월말 종료지만 본계약 시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4분기 중 본계약을 고려, ESC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계약 서명 즉시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동 프로젝트 현장들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봤다. 전쟁 후 5월말까지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것이 기업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라고 짚었다. 우회로를 통한 자재 수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비용들은 발주처와 협의할 생각으로 봤다. 국내 자재 수급은 나프타 수급 등에 따른 영향이 있지만 1~2% 수준으로 크지 않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 상향 배경에 2분기 투자심리(센티멘트) 개선에 따라 기업 가치(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적용했다. 지난 3월 한달간 현대건설 관련 원전 뉴스의 부재, 타 건설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중동 위험노출액(익스포저)으로 주가 상승이 더뎠다고 봤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가능성에 따른 우려 해소가 있다”며 “중동 재건에 대한 기대, 2분기 원전 계약 등 센티멘트가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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