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에 비상 걸린 해운업계…해수부, 선사당 최대 1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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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27 오후 3:39:50

    수정 2026-03-27 오후 3:39:50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해양수산부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해운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사들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협회 및 해운선사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수부는 해운업계를 직접 만나 경영상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선사 피해접수처 운영 △운영자금 단기 차입 시 보증 △한국해양진흥공사 구조혁신펀드를 활용한 유동성 공급(선사당 최대 1000억원) 등 피해 선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금융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는 “중소선사는 선박 한 척의 운항 차질만으로도 회사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해수부는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통해 이러한 선사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예정이며, 해운협회에도 피해신고 창구와 지원방안을 선사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해운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장의 작은 애로사항도 놓치지 않고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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