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상장 예외 1호’ 덕산넵코어스…‘항재밍’ 기술로 글로벌 방산 공략[IPO출사표]

1 week ago 26

'특수목적용 항법·항재밍 솔루션 개발·제조' 방산 기업유도무기부터 무인기·우주까지 적용 가능…"락인 기대"올해 예상 매출 603억…상반기 말 수주잔고 557억원공모희망가 1만2400~1만4600원…30일 상장 예정 등록 2026-09-14 오후 3:32:19 수정 2026-09-14 오후 3:32:19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덕산넵코어스는 지상무기부터 유도무기, 항공·무인기, 우주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축적한 사업 헤리티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방산사업의 양산을 확대하는 동시에 탐색기, 대드론, 데이터링크와 우주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혀 글로벌 특수목적용 항법·항재밍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2012년 설립된 덕산넵코어스는 특수목적용 항법·항재밍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방산기업이다. 2013년 한양네비콤 방산사업부문을 인수한 뒤 항법장치의 설계부터 개발, 생산, 시험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2021년에는 덕산그룹에 편입됐다. 항재밍은 적의 전파방해에도 무기체계가 위성항법 신호를 안정적으로 수신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최대 24채널에 대응하는 디지털 빔포밍과 배열안테나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다. 위성항법과 관성항법을 결합해 위성 신호가 차단된 환경에서도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항법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제품은 유도무기와 전차, 무인기, 항공기, 발사체, 위성 등에 적용된다. 국내에서 제품 적용이 가능한 양산 무기체계 72종 가운데 82%에 참여하고 있다. 나로호와 누리호에도 위성항법수신기를 공급했으며 오는 10월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황 대표는 “방위산업은 공동개발에 참여한 기업의 부품이 무기체계 설계 단계부터 규격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한번 채택되면 양산 단계까지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이 이어지는 락인 구조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덕산넵코어스는 천무 유도탄에 항재밍 기능을 추가하고, 155㎜ 포탄에 항법·항재밍 수신기를 적용하는 탄도수정신관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용 RF 탐색기 신호처리부와 대드론 재밍·기만 장치, 중고도 무인기용 데이터링크 등도 사업화할 계획이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