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계열사의 잇단 워크아웃과 회생절차 개시 여파로 지난 7월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 7월 말 기준 0.63%로 전월(0.56%)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앙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과 워크아웃 등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0.22%) 대비 0.14%포인트 올랐다. 이는 2021년 7월(0.3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 증시 활황에 신용대출이 급격히 늘어난 영향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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