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17개 노조 이재명 지지선언...“증시 저평가 해결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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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산업 17개 노동조합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후보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며, 상법 개정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노조는 총 17곳으로, 이들은 6만 증권노동자와 1400만 투자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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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산업 17개 노동조합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에 이 후보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역대 정부는 자본시장 발전에 무관심했고, 고위 금융 관료들은 자본의 눈치를 보며 투자자의 눈물을 외면해왔다”며 “그 결과가 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지적했다.

특히 상법 개정을 통한 이사회 개혁, 집중투표제 의무화,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강화, 주가조작 처벌 강화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대한민국 자본시장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증권산업 17개 노조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한 ‘빛의혁명 시민본부’ 김현정 수석부본부장은 “이 자리는 6만 증권노동자와 1400만 투자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뜻 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참여한 노조는 △상상인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iM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코스콤 △NH투자증권 △KB증권 △현대차증권 △케이프증권 △신한펀드파트너스 △NH아문디자산운용 △유안타증권 △한양증권 등 총 17곳이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증권산업 노조 위원들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김현정 의원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증권산업 노조 위원들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기자회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김현정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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