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25일 한연선 제3대 종도사 취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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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선 종도사. 증산도 제공 증산도가 25일 대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에서 한연선 씨의 제3대 종도사 취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증산도는 한 씨가 지난 8월 8일 별세한 안경전 전 종도사의 뒤를 이어 교단 최고 지도자인 종도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교단 최초의 여성 최고 지도자다. 이번 행사는 ‘입극 대천제’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입극은 증산도에서 종도사 취임을 선포하는 의식이다. 행사에는 전국 증산도 간부와 내외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증산도는 강증산을 우주의 통치자로 믿는 종교 단체다. 1900년대 초 강증산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형성된 증산 계열 종교의 하나로,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자체 교리인 ‘후천개벽’ 사상을 중심으로 인류와 문명이 새로운 시대로 전환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증산도는 안경전 전 종도사 재임 기간에 경전 편찬과 연구소 운영, 방송 사업 등을 통해 교리와 관련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안 전 종도사는 1992년 증산도 경전인 ‘도전’을 편찬했으며, 1998년 상생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2007년 STB상생방송을 개국했다. 증산도 최고 의결기구인 추경원은 안 전 종도사 별세 다음 날인 8월 9일 긴급총회를 열어 한연선 씨를 후계자로 추대했다.증산도 측은 “한연선 종도사 시대를 맞이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도정 혁신의 핵심 가치로 삼고, 한류의 근원인 우리의 고유한 가치와 문화, 종교와 철학을 바탕으로 증산도 대중화,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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