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오르자 대기자금도 몰렸다…‘KB 내일드림 초단기채’ 순자산 1.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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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내일드림 초단기채’ 동일 유형 순자산 1위
올해만 3400억원 유입…T+1 환매 가능
기존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서 상품명 변경
“낮은 변동성·높은 환금성 갖춘 파킹형 상품”

  • 등록 2026-05-11 오전 8:53:50

    수정 2026-05-11 오전 8:53:5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대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파킹형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KB자산운용의 초단기채 펀드도 올해 들어 3000억원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순자산 1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KB자산운용은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의 순자산이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동일 유형 펀드 가운데 순자산 규모 1위 상품이다. 올해 들어서만 약 34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규모를 키웠다.

(사진=KB자산운용)

최근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단기 대기자금 운용 수요도 커지는 모습이다. 주식시장 진입 시점을 기다리거나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굴리려는 투자자들이 환금성이 높은 초단기채 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3년 출시된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는 안정성과 환금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단기 자금 운용 상품이다. 다음 영업일(T+1) 환매가 가능해 투자 대기자금이나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B자산운용은 최근 기존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였던 상품명을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로 변경했다. 초단기채 중심 운용 전략과 높은 환금성이라는 상품 특성을 투자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펀드는 짧은 만기의 우량 채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민감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단기채권과 기업어음(CP)에 60% 이상, 유동성 자산 등에 40% 이하로 투자한다. 환매수수료가 없어 비교적 자유로운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낮은 변동성과 높은 환금성을 갖춘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이라며 “일반 투자자와 연금 투자자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KB 내일드림 초단기채 펀드는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아이엠뱅크, 전북은행을 비롯해 KB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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