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최종전 패배로 ‘경우의 수’에 몰린 홍명보호의 와일드카드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탈락권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조별리그 최종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0-로 패하며 1승2패, 승점 3점으로 3위에 그쳤다.
비기기만 해도 조2위로 32강 토너먼트 직행 티켓을 놓친 한국은 이제 각조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획득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당초 축구 통계 전문매체 옵타가 산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와일드카드 32강 합류 확률은 87%대에 육박할 정도로 높았다. 그러나 26일 열린 D조, E조, F조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가 한국에게는 악영향을 줬다.
E조에서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었고 F조 스웨덴과 D조의 파라과이가 각각 일본과 호주와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선점했다.
기대했던 경우의 수가 모두 어긋나면서 한국의 진출확률은 55%로 급감했다.
아직 절반이 넘는 상황이긴 하지만 조3위 12개 팀의 진출 확률을 나란히 비교해 보면 한국의 순위는 커트라인인 8위에 밀려난 ‘전체10위’에 머물고 있다.
현재 한국은 데이터 기준으로는 사실상 탈락권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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