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리얼리티 쇼 ‘알래스칸 부시 피플’을 통해 얼굴을 알린 맷 브라운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친형 베어 브라운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생의 비보를 전하며 “가족들이 큰 슬픔에 잠겨 있는 만큼, 악의적인 댓글은 삼가 달라”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맷 브라운은 ‘알래스칸 부시 피플’에 약 80회 이상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카메라 뒤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고인은 오랜 기간 약물 중독 문제를 겪어왔으며, 이로 인해 약 5년 전부터 가족 대부분과 연락을 끊고 지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관계는 멀어졌으나 가족들은 최근까지도 그의 신변을 우려해 왔다. 특히 형 베어는 맷이 지난 5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워싱턴주의 한 마을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제보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동생을 찾기 위해 애를 쓰기도 했다.
한편 맷 브라운은 ‘알래스카 부시 피플’로 인기를 얻었지만, 약물 중독 등의 문제로 2019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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