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출연’ 산부인과 원장, 병원서 프로포폴 셀프 투약하다 체포

1 week ago 11

‘지상파 출연’ 산부인과 원장, 병원서 프로포폴 셀프 투약하다 체포

서울강남경찰서는 10일 산부인과 대표원장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10일 산부인과 대표원장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여성 건강 정보를 알려온 산부인과 대표원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산부인과 대표원장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취 등에 사용되는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당시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포폴은 수술이나 검사 과정에서 환자의 마취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오·남용 우려로 마약류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의료인이라고 하더라도 의료 목적과 절차를 벗어나 임의로 투약할 경우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A씨가 일반 대중에게도 알려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사건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A씨는 그동안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해 여성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며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투약 경위와 프로포폴을 입수한 과정 등을 확인하는 한편, 추가 투약이나 상습성 여부가 있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구체적인 혐의와 투약 경위 등은 향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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