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母 대박, “영문과 출신 子보다 토익점수 더 높다”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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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지승현이 교장 출신 어머니의 남다른 영어 실력을 공개한다.

10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에서는 ‘5도2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승현이 고향 안동을 찾아 부모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방송에서는 지승현의 부모가 모두 교육자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아버지는 중·고등학교 체육교사 출신으로 무도 10단의 실력을 갖췄으며, 어머니는 영어교사로 시작해 장학사와 교감, 교장을 거쳐 은퇴했다.

이날 지승현은 어머니와 함께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을 찾는다. 이곳은 지승현이 출연했던 KBS2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오프닝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지승현의 어머니는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안동을 소개한다. 현재 안동에서 영어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는 직접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고 있다고.

지승현은 어머니의 영어 실력과 관련해 특별한 일화도 공개한다. 그 역시 통역 없이 해외 미팅을 진행할 정도로 영어를 구사하는 가운데 “예전에 엄마와 같이 토익 시험을 봤는데 엄마는 거의 만점이었다”고 밝힌다.

이어 자신의 토익 성적을 묻자 지승현은 “제 점수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 자랑도 이어진다. 지승현의 어머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만송정 숲에서 촬영된 ‘고려거란전쟁’ 속 아들의 모습을 직접 보여준다. 영상 속 배우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관광객들은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지승현도 관광객들 앞에 직접 등장한다. 그는 인사를 건넨 뒤 요청에 따라 즉석 연기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만든다. ‘고려거란전쟁’ 촬영지를 찾았다가 실제 출연 배우를 만나게 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반응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10월 1일 저녁 8시 3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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