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최다니엘 지식 수준 ‘으악’, 깡깡美 터졌다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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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깡깡이 중 최고 깡깡이를 가리는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는 ‘최깡벤져스 꼴찌 대전’ 레이스로 꾸며졌다. 지난 촬영 도중 멤버들 사이에서 “누가 가장 깡깡이인지 가려보자”라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 건데 ‘NEW 막내즈’들의 깡깡력에 멤버들 모두가 혀를 내둘렀기 때문이다.

과거 지예은은 호수를 ‘LAK’으로, ‘피카소의 뭉크의 절규’라고 말하는가 하면, 최다니엘은 전 영국 총리의 별칭 ‘철의 여인’을 ‘파리의 여인’이라고 하는 등 ‘신박’한 오답들로 ‘깡깡미’를 발산한 바 있다. 결국 송지효·양세찬·지예은·최다니엘 네 사람이 ‘깡벤져스’로 묶여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 와중에 ‘원조 깡깡이’로 불리던 양세찬은 지난주에 오직 두 글자만 보고 상식 퀴즈를 맞혀 이번 ‘깡깡이 배’ 퀴즈 대결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다. 쟁쟁한 후보군 속 과연 누가 ‘최강 깡깡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깡깡이들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동안, 상대적 브레인 멤버들은 깡깡이들을 자신만의 ‘지식 경주마’ 삼아 베팅해야 한다. 정답을 맞힐 것 같은 깡깡이에게 얼음 공을 배팅하는 만큼, 깡깡이와 브레인 멤버가 운명 공동체가 되는 셈이지만 ‘배신 브라더스’ 하하와 양세찬의 활약에 초반부터 서로 불신에 휩싸였고, 끝내 믿을 놈 하나 없는 진흙탕 싸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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