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위해제 해경 간부, 대낮 문화센터서 도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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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10-01 10:102026년 10월 1일 10시 10분 송치훈 기자 현직 해양경찰 간부를 포함한 5명이 대낮에 돈을 걸고 카드 게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도박 혐의로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간부와 일반인 4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경 전북 군산시 중동의 한 문화센터 사무실에서 판돈을 걸고 카드 게임을 하는 등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도박이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 등을 받고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판돈 약 100만 원이 압수됐다.해당 문화센터는 지역에 설치됐지만 목적과 달리 방치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곳을 도박판으로 지정하고 카드 게임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에서 참석자들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했으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당시 도박 경위와 판돈 규모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해당 해양경찰 간부는 과거 다른 비위로 이미 직위해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가 오는 대로 관련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기초 수사 단계”라며 “곧 정식으로 출석을 요구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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