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 대출잔액은 평균 5275만 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직장인 평균 대출잔액은 2021년 말 5202만 원에서 2022년 말 5115만 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023년 말 5150만 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2024년 말에는 2.4%(125만 원) 늘며 2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주담대(2265만 원)가 1년 새 11.1%(227만 원) 늘면서 직장인의 빚 부담을 키웠다. 주담대 증가율과 증가 폭 모두 사상 최고였다. 집값 폭등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열풍이 불었던 2021년 주담대 증가율(5.6%)의 2배 수준이다. 주택 외 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고금리가 지속되며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4.5%, 2.4% 줄었다.2024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른 데다 정부가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도입하며 ‘대출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령대 별로는 29세 이하의 주담대 증가율이 18.3%로 가장 컸고 30대(17.8%), 40대(12.7%), 50대(6.8%) 등의 순이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53%로 1년 전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2019년(0.60%)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다. 소득이 3000만 원 이하인 임금근로자의 연체율이 1.47%로 가장 높았던 반면 1억 원 이상은 0.09%에 불과했다.
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3 weeks ago
8
![청년 식품기업 매년 100개 육성…K푸드 창업사관학교 출범[食세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4/PS26041800815.jpg)


![[ET시선] 대형사로 쏠리는 돈…증권업계 과점화 우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3/news-p.v1.20250523.2ed87a4f1960439284d8b02e3f77fa3b_P1.jpg)
![기름값·세금 다 잡은 '유지비 깡패'…아빠들 설레게 한 車 [신차털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3985168.1.jpg)



![[MK시그널] 로보티즈, 美 빅테크에 로봇 손 부품 공급 및 피지컬AI 수혜주 등에 주가 상승세, MK시그널 추천 후 상승률 12.83% 기록](https://pimg.mk.co.kr/news/cms/202603/20/news-p.v1.20260320.5ea8839301ed4284a9cb365ffae9579b_R.png)




![BTS도 대통령도 "질서와 안전" 신신당부…광화문 광장 가보니 [현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603/01.43664355.1.jpg)
!["사직 마운드 늘 가슴이 뛴다" 롯데 최준용, 늑골 부상→첫 실전 150㎞ 1이닝 퍼펙트! 벅찬 복귀 소감 [부산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802,fit=cover,q=high,sharpen=2/21/2026/03/2026031916411352434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