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2029년 문화관광축제 도약 발판 마련
운영역량·가격질서·주민평가 등 2년간 종합 심사
창원시, 콘텐츠 강화·글로벌 홍보 확대 방침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경남 창원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2027년 지정 예비축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예비축제는 2028년∼2029년 문화관광축제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지정 기간 2년 동안 축제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가·소비자·지역주민 평가 결과와 함께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 문제 발생 여부, 행사 운영 체계 등을 종합 심사해 문화관광축제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시는 이번 예비축제 지정을 계기로 축제 콘텐츠의 질적 고도화와 운영 체계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 편의 증진과 가격 질서 확립,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확대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예비축제 지정은 진해군항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고 글로벌 홍보를 확대해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오는 3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체리블라썸뮤직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차, 이충무공 승전기념 해상 불꽃쇼, 여좌천 별빛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예비축제 선정을 문화관광축제 진입을 위한 중간 관문으로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라는 정책 목표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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