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서 판 키운다…세븐틴 정한X조슈아, ‘연쇄 유닛’ 흥행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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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세븐틴의 정한과 조슈아가 첫 유닛 앨범과 함께 6개 도시, 13회 규모의 단독 투어에 나선다. 2018년 듀엣곡으로 첫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8년 만에 유닛을 꾸려 독자적인 서사를 써 내려간다.두 사람은 10월 19일 첫 미니앨범 ‘드림스케이프’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같은 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투어 ‘정한X조슈아 저니 인투 드리밍’의 막을 올린다. 음반 발매의 열기를 곧바로 대형 공연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돔 공연(11월 21~22일)이다. 이어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12월 11~12일), 타이베이 아레나(내년 1월 9~10일)와 부산 벡스코(1월 30~31일),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2월 20~21일) 등을 차례로 찾는다.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두 사람의 유닛 서사는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븐틴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의 수록곡 ‘폴링 포 유’가 출발점이었다. 당시 17곡이 담긴 앨범의 마지막 트랙을 장식했던 두 사람은 이제 대형 아레나와 돔 무대를 온전히 이끄는 주역으로 체급을 키웠다.달라진 것은 이들의 체급이나 공연장의 크기만이 아니다. 팀원들과 함께 나눴던 노래와 퍼포먼스를 이번에는 두 사람이 이끌어야 한다. 각자의 음색과 개성, 함께 노래할 때의 호흡을 얼마나 다채롭게 보여주느냐가 이번 단독 공연의 핵심이다.세븐틴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존재하지만, 정한X조슈아만의 음악과 무대 운용으로 대형 공연장을 채우는 것은 별도의 과제다. 이번 단독 투어는 두 사람의 독자적인 흥행력과 무대 연출력을 여러모로 입증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이들의 단독 투어 바탕에는 세븐틴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구축한 압도적 입지 또한 단단히 자리한다. 세븐틴은 13명 멤버 전원 재계약 이후 팀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개별 유닛으로 다각화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올 한해 도겸X승관을 시작으로 에스쿱스X민규, 디에잇X버논, 정한X조슈아로 이어지는 연쇄 유닛 활동은 단체 활동으로 구축한 거대 팬덤을 유닛 단위로 세분화하고 확장하는 세븐틴만의 독보적인 활동 방정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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