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도 싫지만, 병원비는 더 싫다…‘온열질환 보장’ 기후보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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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보험 찜통더위도 싫지만, 병원비는 더 싫다…‘온열질환 보장’ 기후보험 주목 입력 : 2026.08.08 06:05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전체 주민 보험료 내열사병 등 진단·치료비 보장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인왕산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지난 3일 촬영한 도심 모습.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한주형 기자] 기록적 폭염이 지속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보험사들이 함께 운영하는 기후보험에 관심이 쏠린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시민들은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기후보험 혹은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공공 기후보험은 개인이 보험료를 내고 가입하는 일반 보험과 달리, 지자체나 보험업계가 보험료를 부담하고 주민·특정 근로자를 자동 가입시켜 기후 피해를 보장하는 제도다.대표적으로 공공 기후보험을 운영 중인 자자체는 경기도다. 경기도는 도 예산으로 전체 도민을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시키고 온열질환 진단비와 응급실 내원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 온열·한랭질환 진단 시 15만원, 관련 질환이나 기후재해로 응급실을 이용하면 10만원을 보장한다. 이달 6일 기준 경기도 기후보험 지급 건수는 총 347건이다.제주도에서는 건설현장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후보험을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폭염으로 건설현장 작업이 중단되면 일하지 못한 시간만큼 소득 손실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폭염으로 인한 병원 진단이나 치료비가 아닌 휴업소득을 보장하는 건 제주도가 처음이다. 시간당 약 1만7210원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그 밖에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민안전보험도 열사병·일사병 등에 따른 사망이나 후유장해, 온열질환 진단비를 보장한다. 다만 지자체별 보장 범위·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거주 지자체의 시민안전보험 약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민간 보험을 통해서도 폭염에 대비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의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은 최고·최저기온 등 기상지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미달할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 단체보험 형식으로 소상공인들이 별도의 손해 증빙 없이 객관적 기상 데이터만으로 빠르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은 보험료 100원으로 온열질환 시 10만원의 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기후질환보장보험을 선보였다. 동양생명의 기후질환보장보험이 보험료 100원으로 온열질환 시 1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출시되었습니다. 소액 보험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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