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한 사고는 41건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10초 이내의 순간적인 판단 착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을 통제하던 교통 관계자는 “경고음이 울리고 차단봉이 내려가도 무리하게 들어오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은 된다”고 했다. 이어 “저희가 통제를 하는데도 건너오는 사람이 많다”며 “어떨 때보면 깜짝깜짝 놀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차가 치고 나갈까 봐 겁나는 것”이라며 “열차가 치고 나가면 사망 사고 아니면 큰 사고”라고 덧붙였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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