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힐링과 혁신…아파트, 자연을 품고 여가를 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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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026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 아세아종합건설의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와 디벨로퍼 HM그룹이 선보인 ‘도안자이 센텀리체’,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검단레이크파크’가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여가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차별화된 상품성을 더한 ‘리딩 랜드마크 단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2001년 시작한 한경 주거문화대상은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주거·부동산 분야 시상 행사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1개 부문에 31개 건설·시행사의 작품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12개 부문, 2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내 주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해당 단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가치까지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쾌적함·편리함 모두 잡은 주거

광주시 양벌동과 쌍령동에 조성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쌍령공원의 풍부한 녹음과 경안천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한 단지다. 1·2단지를 합쳐 총 2326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공원과 주거,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복합 주거단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광주 최대 규모의 쌍령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지상 공간은 사람과 자연 중심의 보행환경으로 조성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도안자이 센텀리체

도안자이 센텀리체

또 다른 대상작인 도안자이 센텀리체(2293가구)는 대전 서남부권의 신흥 주거 축인 도안신도시에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디벨로퍼인 HM그룹의 도안에이치엠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통경축 확보로 단지 전반에 걸쳐 개방감을 주고, 자이의 고품격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을 통해 대전의 주거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안신도시의 핵심 입지에 교통 및 개발 호재 등이 잇따르고 실수요자 중심의 특화 설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더샵 검단레이크파크(2857가구)는 인천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최초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쾌적한 입지,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모든 가구를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안에는 그린 라운지, 플라워 필드, 어린이 놀이터, 액티브 라운지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휴식, 놀이가 어우러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 주거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이 들어간다. 스마트폰 원격 홈 제어, 원패스 시스템, 차량번호 인식 출입 관리, 주차 위치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 넘어 맞춤형 주거 서비스

차원이 다른 힐링과 혁신…아파트, 자연을 품고 여가를 누리다

아파트 대상을 받은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구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경남기업이 전북 군산 조촌동에 873가구로 지어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와 채광을 확보했다. 대부분 가구에 4베이(거실과 방 3개 전면 배치) 구조와 4.8m 광폭 거실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동부건설의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1534가구)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역세권 입지, 대규모 개발 호재, 차별화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실수요자 선호를 반영해 전용 84㎡가 840가구다. 인천 북부권 사법 중심지로 조성될 법조타운 개발이 주목된다. 인근에 인천지법 북부지원과 인천지검 북부지청이 들어설 예정이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와 라온건설의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는 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했다. 부천 원미구 소사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1649가구)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눈에 띈다. 전주 라온프라이빗 퍼스티브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도입해 주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 부문 대상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와 라인그룹의 동탄 파라곤 3차가 받았다. 건축디자인 부문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대구범어2차 아이파크가, 주거 혁신 부문에는 BS한양의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가 선정됐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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