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포인트>
▲ 미국 평균 전기료가 5년 만에 26% 올랐고, 가장 큰 구조적 원인은 AI 데이터센터다
▲ 올여름 폭염과 AI 전력 수요가 동시에 충돌해 전력망 비상경보가 잇달았고, 뉴욕은 7월 14일 미국 최초 데이터센터 건설 모라토리엄을 발동했다.
▲ 현행 요금 체계에서 데이터센터 전력망 증설 비용은 AI를 쓰든 안 쓰든 모든 가정이 나눠 낸다
55세 미국인 존 스타인바크 씨는 버지니아주 머내서스에서 4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집도 오래됐고, 생활 방식도 크게 바뀐 게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 전기료 청구서를 열었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무려 281달러(약 42만1500원). 평소 내던 100달러(약 15만 원)의 세 배였습니다. 스타인바크 씨는 “이런 청구서는 살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죠.
스타인바크가 사는 머내서스는 버지니아 북부 AI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 바로 옆입니다. 전기료가 오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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