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장에 묶어 버리기 전에 조용히 해”…공연 중 만취 취객에 분노한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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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장에 묶어 버리기 전에 조용히 해”…공연 중 만취 취객에 분노한 송가인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공연 중 만취 취객을 향해 결국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공연 중 만취 취객을 향해 결국 분통을 터뜨렸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공연 중 만취 취객을 향해 결국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공연 중 관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민폐 취객’에 대처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비 오는 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준비해 온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객석에 만취한 나머지 주위는 물론, 송가인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취객이 등장했다. 이를 본 송가인은 “아버지 조용히 좀 해봐라. 약주를 얼마나 마신 거냐. 오늘 축제한다고”라며 “아버님 기분 좋은 건 알겠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면 안 된다. 비가 와서 오늘 같은 날 너무 방방 뛰면 이상한 소리 듣는다”라고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하지만 취객이 ‘아버지’ 대신 ‘오빠’라고 부르라고 소란을 피우자, 송가인은 “가만히 앉아 계셔야 한다. 옷 던지지 말라. 한 번만 더 그러면 내가 쫓아간다”, “조금 진정하라. 가인이가 그렇게 예뻐도 진정하라”고 너스레를 떨며 재차 진정시켰다.

그러나 취객의 난동이 계속되자 송가인은 “한 번만 더 그러면 나가야 한다. 퇴장 조치다”라고 강하게 말했고, 급기야 “앉으라”고 큰소리를 내기까지 했다. 취객이 진정되지 않자 송가인은 “옷 저기 갖다 놨다. 얼른 나가라. 저쪽에 옷 있다, 갖다 놨다”고 말했다.

잠시 진정되자, 이 같은 상황에서 자리를 지킨 관객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최 측 경호도 하시고, 경찰분들에게 감사의 박수 보내 달라”고 정리했다. 이후 송가인은 준비해 온 노래를 부르면서 축제의 열기를 달궜다.

하지만 취객의 만행은 끝나지 않았다. 또 한 번 소란을 피우자 참다못한 송가인은 “조용히 하라. 다른 사람들 피해 주지 말라고 했다. 가만히 있으라. 철장에 묶어 버리기 전에”라며 “조용히 입을 다물라”고 야단을 쳤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오죽하면 저렇게 화가 났을까”, “매너 교육부터 시키고 입장시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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