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을 야구? 정규 시즌 때와 다르지 않았다” 10년차 베테랑 말리의 여유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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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을 야구? 정규 시즌 때와 다르지 않았다” 10년차 베테랑 말리의 여유 [현장인터뷰] 팀의 패배에도 눈부신 호투를 보여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선발 타일러 말리가 자신의 등판을 돌아봤다.말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등판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내 공을 던지는 것에 집중했다”며 이날 등판에 대해 말했다.말리는 이날 1회에만 피안타 3개를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7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말리는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팀은 연장 끝에 3-4로 졌지만, 그의 호투는 빛났다. ‘MLB.com’은 브레이브스 투수가 이기면 시리즈 승리를 확정짓는 경기에서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투구한 것은 1997년 디비전시리즈 3차전 존 스몰츠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또한 브레이브스 구단에 따르면 1920년 이후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 기록한 다섯 번째 브레이브스 투수가 됐다.말리는 “1회 터너가 공을 꽤 잘 쳤다. 그 이후 단타들이 이어졌다. 브라이스 하퍼의 안타는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다. 그저 나는 내 공을 던지려고 노력했고, 아웃을 잡아냈다”며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메이저리그 10년차 투수인 그는 이날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포스트시즌에 나선 느낌을 묻자 그는 “(정규 시즌과) 다르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이전에 상대와 치렀던 몇 번의 시리즈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것들도 중요한 시리즈였고, 이날 경기도 중요한 경기였다. 그래서 그때와 비슷하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말리가 5회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포수 션 머피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유일하게 아쉬웠던 것은 팀이 졌다는 사실이었다. “흐름은 좋았다”며 말을 이은 그는 “바로 이게 포스트시즌이다. 내일 다시 돌아와 승부를 펼쳐야 한다. 우리는 모두 자신감에 차 있다. 오늘 졌지만, 경기에 임하면서 ‘오늘 지겠지’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가 준비되어 있고, 누구와 붙어도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전력이다. 그렇기에 패배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팀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시즌 도중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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