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새로운 7번’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첫 ‘마드리드 더비’에 나선 가운데, 전반을 0-0 득점 없이 마무리 했다.
아틀레티코는 20일 오후 11시 15분(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아틀레티코 공격을 이끌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4분 이강인이 우측면을 흔든 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단 데이비드의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21분 추아메니가 골문을 노리자 아틀레티코는 전반 21분 줄리아노의 슈팅으로 맞섰다. 또 26분에는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빗나갔다.
이강인은 전반 33분 요렌테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쿠르투아 골키퍼에 막혔다. 이강인의 전반전 경기 중 가장 아까운 찬스.
이후 양 팀에 신경전이 발생했다. 결국 아틀레티코에서 전반 35분 부필, 전반 38분 로메로가 경고를 받았다. 로메로는 퇴장까지 갈 수 있던 상황.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0분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귈러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오블락 골키퍼가 쳐내 실점하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전반 내내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맡으며 31개의 패스 중 25개를 성공시켰다. 81%의 성공률.
또 이강인은 한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크로스 2차례 시도 중 1차례 성공. 단 이강인의 직접전인 마무리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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