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앞둔 키움 하현승 “드래프트 이후 하루도 안 쉬고 운동했다”

1 week ago 12

하현승, 2027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입단 “야구 더 잘해서 ‘유퀴즈’ 한 번 더 출전하고 싶다” ⓒ뉴시스 입단도 전부터 야구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길에서도 팬들이 사인을 요청하고, 인기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2027시즌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신인 하현승은 주변의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히려 운동에 더 전념했다.하현승은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영웅의 첫걸음’ 행사에 참석해 키움 선수로서 첫 공식 일정을 치렀다.이날 하현승을 포함한 키움의 2027시즌 신인 11명은 선배들과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 후 취재진을 만난 하현승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키움 유니폼을 입고 선배님들께 인사하는 자리를 가져보니 이제 프로 선수가 된다는 걸 실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하현승은 일찌감치 야구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195㎝의 큰 키에 투타를 겸업, 고교 무대를 휩쓸며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지난달 열린 18세 이하(U-18) 아시아선수권에선 한국을 8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으며 고등학생답지 않은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그리고 그는 지난달 21일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이변 없이 전체 1순위로 이름이 불렸다.이날 하현승은 “드래프트 이후로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너무 해이해지지 않으려고 더 집중하려고 했다. 풀어지면 또 끝도 없이 풀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운동하면서 지냈다”며 “이번에 부산고가 전국체전을 나간다. 친구들도 다 체전을 나가는데 저도 학교에서 똑같이 훈련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본인의 출전 여부를 묻자 “저도 출전할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일단 엔트리에는 들어가 있다”고 덧붙였다.아직 스무 살도 안 된 어린 나이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부담될 법도 하지만, 하현승은 “그렇지 않다”며 고개를 저었다.하현승은 “원래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대표팀 금메달 이후로 더 많이 알아봐 주신다. 신인드래프트 이후 키움에 입단하고 나선 더 많이 알아봐 주시는데 너무 재미있고 감사한 것 같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이날도 많은 키움 팬들을 만난 그는 “제 이름을 불러주시니까 진짜 키움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고도 말했다.인기 예능프로그램 tvN ‘유퀴즈 온더 블럭’ 촬영도 마쳤다. 방송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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