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입는다고 성의 없는건가”…취준생들이 궁금한 면접 프리패스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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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청바지 입는다고 성의 없는건가”…취준생들이 궁금한 면접 프리패스 복장 재택·화상회의 확산에 복장 변화“홈페이지서 직원 입은 상태 참고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장 내 복장이 빠르게 자유로워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면접 때 무엇을 입어야 할지를 놓고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이미지=챗GPT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장 내 복장이 빠르게 자유로워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면접 때 무엇을 입어야 할지를 놓고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고 AP통신이 지난 7일 보도했다.과거 면접의 ‘정석’으로 통했던 정장을 입자니 지나치게 딱딱해 보일까 걱정되고, 청바지 등 편한 옷을 선택하자니 성의 없어 보일 수 있어서다.재택·하이브리드 근무와 화상회의가 일상화된 지난 6년간 기업들의 복장 규정은 크게 느슨해졌다. 티셔츠와 청바지는 물론 후드티와 반바지를 입고 근무하는 직장도 늘었다.문제는 면접 복장에 대한 기존 관행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이다. 회사 직원이나 면접관은 티셔츠를 입으면서도 지원자에게는 정장 등 격식 있는 복장을 기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실제로 사업개발 직군에 지원한 몰리 틴데일은 회사로부터 ‘비즈니스 프로페셔널’ 복장을 요구받아 화상 면접에 블라우스와 정장 재킷을 입고 참석했다. 그러나 정작 면접관 가운데 한 명은 운동용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틴데일은 “내가 티셔츠를 입고 면접에 들어갔다면 거의 확실하게 탈락 사유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취업 전문가들은 이처럼 정장과 캐주얼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지원하는 회사의 평소 복장보다 ‘한 단계 더 격식 있게’ 입는 것이라고 조언한다.면접에 앞서 회사 홈페이지나 링크트인 등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직원들의 사진을 확인하면 기업의 복장 문화를 가늠할 수 있다. 회사가 스스로를 ‘젊고 혁신적인 기업’으로 내세운다면 비교적 캐주얼한 복장이, 역사와 전통을 강조하는 기업이라면 정장이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 판단하기 어렵다면 채용 담당자에게 복장 규정을 직접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다.직급과 업종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임원급이나 법률·금융 등 전통적으로 격식을 중시하는 분야에서는 여전히 몸에 잘 맞는 정장이 권장된다. 특히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옷차림은 단순한 복장을 넘어 지원자의 ‘개인 브랜드’ 역할을 한다. 위기 상황에서 언론 앞에 나서거나 회사 행사에서 조직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반면 숙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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